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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돈 준다는데도 싫다’ 대구·경북 지자체들 환경부 지원 거절 이유는?… 낙동강 보 때문
‘돈 준다는데도 싫다’ 대구·경북 지자체들 환경부 지원 거절 이유는?… 낙동강 보 때문[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구·경북 기초단체들이 환경부가 제안한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취·양수장 시설개선 특별교부세 신청을 거부하고 있다. 비용을 지원해준다는데도 거절한 것인데 그 배경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대구 달성군 등에 따르면 매년 녹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4대강 환경 개선을 위해 보 개방을 추진 중인 환경부는 지난 5월 낙동강을 끼고 있는 대구.. 환경부의 제안을 거절한 5개 자치단체 중 달성군과 상주시, 구미시는 공통적으로 농민들의 반대를 이유로 들었다... 시설개선이 보 개방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환경부의 제안을 거절한 배경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영남권 환경단체들이 모인 낙동강네트워크는 지난 1일 달성군청 앞에서 환경부 교부금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