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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폐어망 당기자 죽은 철새 끌려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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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부산 강서구 낙동강 염막 수로. 낙동강 본류에서 배를 타고 갈대 수풀이 우거진 수로로 꺾어 들어가니 청둥오리 물닭 수십 마리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었다. 수변에는 백로가 눈에 띄었고, 갈대숲에서 수천 마리의 오리 떼가 푸드덕 날아올랐다. 100여m가량 더 들어가자 강 위에 어른 주먹만 한 검은 부표 여러 개가 눈에 띄었다. 이 부표는 약 1.. 낙동강 폐어망 당기자 죽은 철새 끌려올라와 15일 오전 부산 강서구.. 환경운동연합 전시진 고문은 .. 더군다나 어망은 수년째 철거되지도 않아 환경 오염도 심화되고 있다. ..환경단체에 따르면 염막 수로 일대는 갈대가 우거져 있는 등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아 청둥오리, 홍머리 오리, 물닭, 백로, 저어새, 왜가리 등 다양한 조류가 사시사철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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