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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폭력 매뉴얼 굴욕···"정작 박원순 의혹땐 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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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과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에는 공통점이 있다. 과거에 유사사건이 있었고, 재발 방지대책을 내놓았음에도 다시 문제가 생겼다는 점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 서울시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은 정작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작동하지 않았다. 인천시는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 .. 서울시 성폭력 매뉴얼 굴욕···"정작 박원순 의혹땐 어겼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과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에는 공통점이 있다... 과거에 유사사건이 있었고, 재발 방지대책을 내놓.. 현 정부 들어서는 8770가지 개념적 매뉴얼로 늘어났다”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가 불거졌을 때 조원철 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명예교수가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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