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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레니게이드·500X 경유차 배출가스 불법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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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동욱 기자] 국내에 3800여대가 팔린 피아트사의 지프 레니게이드와 피아트500X 등 경유 차량이 배출가스를 불법으로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환경부는 에프씨에이(FCA)코리아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피아트사 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 500X 등 2000㏄급 경유차량 2종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환.. ..환경부는 에프씨에이(FCA)코.. 환경부에 따르면 이들 차량에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이하 EGR)의 가동률을 낮추거나 중단시키는 등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임의로 설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 환경부는 독일에서 문제가 제기된 경유차의 요소수 분사량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올해 6월에 이미 조사를 착수했고, 내년 초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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