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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지나간 공포의 4시간…원전 4기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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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3일 오전 4시께 사하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 설치된 크레인 3대 중 1대가 강풍에 넘어졌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사진 = 뉴시스 강풍을 몰고 오면서 제주·부산·경남 등 남부 지방에 큰 피해를 남긴 제 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강풍을 몰고 오면서 제주·부산·경남 등 남부 지방에 큰 피해를 남긴 제 9호 태풍 ..기상청은 태풍 마이삭이 3일 오전 6시 30분쯤 강원도 강릉시 인근에서 동해 앞바다로 진출했다고 밝혔다.....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북 지역에는 오후까지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바람..한편 태풍이 휩쓸고 간 남부 지방에는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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