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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른미래, 환경부 블랙리스트 ‘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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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개입 밝혀야" 특검 도입 주장 환경부가 전(前) 정부 시절 임명된 산하 기관장을 표적 감찰했다는 정황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나면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청와대가 윗선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두 야당이 공동 투쟁에 나선 것이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은 최근 검찰 수사에서 조금씩 진실 밝혀지고 있다"며 .. 환경부 장관의 뒤에서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당시 환경공단 이사장의 감사 개요를 보면 감사 시한이 무기한으로 돼 있다"며 .."지난 2017년 7월부터 330개 전 공공기관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 기획하고 환경부에서 ....환경부 장관이 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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