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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만든 대재앙, ‘위기’는 이미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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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9월 태풍 ‘매미’ 때 해운대구 우동에서 좌초된 해상호텔. 부산일보DB 지난 100년간 한반도 연평균 기온이 1.8도 상승했고 강수량은 약 10% 증가했다. 기후변화 속도는 가파르게 빨라지고 있다. 2100년에는 연평균 기온이 약 2~3도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 정도 기온 상승은 괜찮지 않을까. 그러나 전문가들은 인간의 ‘정상 체.. 정부 이상기후보고서와 WMO(세계기상기구) 지구기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전국적으로 24회의 뚜렷한 이상기후가 발생했다... 예상에 어긋나는 기후가 시민 피해를 일으키는 또 하나의 ..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을 지낸 APEC 기후센터 권원태 원장은 ....기후 예측 연구..“장기간의 기후변화와 단기간의 이상기후는 자연재난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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