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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는 아침(24)]것들 - 이하석[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상일보 webmaster@ksilbo.co.kr 바다는 우리의 것들을 밖으로 쓸어낸다 우리 있는 곳을 밖이라 할 수 없어서 생각들이 더 더러워진다 끊임없이 되치운다 우리가 버린 것들을 바다 역시 싫다며 고스란히 꺼내놓는다 널브러진 생각들, 욕망의 추억들, 증오와 폭력들의 잔해가 바랜 채 하얗게 뒤집혀지거나 검은 모래 속에 빠진 채 엎어져.. [시를 읽는 아침(24)]것들 ..- 이하석 경상일보 webmaster@ksilbo.co.kr .. ..바다는 우리의 것들을 밖으로 쓸어낸다 .. ..우리 있는 곳을 밖이라 할 수 없어서 .. ..생각들이 더 더러워진다 끊임없이 .. ..되치운다 .. .. .. 태풍도 태풍이지만 그것이 지나간 해변에는 그야말로 우리가 한 때 버렸던 쓰레기로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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