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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파에 서울 첫 '얼음’…한라산 첫 '상고대'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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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적인 10월 한파에 17일 서울 아침 기온이 6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예년보다 보름 정도 일찍 첫 얼음이 얼었다. 제주 한라산에서는 첫 서리와 함께, 서리가 나뭇가지에 내려 얼어붙은 상고대도 관측됐다. 한반도에 머물던 아열대 고기압이 축소되고 북쪽의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며 시작된 이번 추위는 18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지만 주 중반에.. 10월 한파에 서울 첫 ..'얼음’…한라산 첫 ..'상고대' 관측 기습적인 10월 한파에 17일 서울 아침 기온이 6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예년보다..이처럼 한 계절을 건너뛰고 여름에서 겨울로 바로 넘어간 이유는 태풍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베트남을 향해가던 태풍 곤파스는 고온 다습한 아열대 고기압 세력을 한반도까지 밀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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