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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열섬'현상 더해지며 7월 하순에도 36도 폭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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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하순에도 수도권은 '열섬'현상까지 더해져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2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6호태풍 인파의 경로에 따라 변동성은 있지만, 수증기와 열기 유입에 따라 최고 기온 34~36도를 오가는 더운 날씨가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폭염은 건조하고 뜨거운 티베트고기압과 습하고 뜨거운 북태평양고기압이 겹치는 이른바.. 상륙 이후 태풍의 경로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까지 수치모델마다 태풍 경로가 다른 상황으로 정확한 경로는 태풍 상륙 이후 수집된 정보로 예측할 수 있다...만약 태풍이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 넓은 틈새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면, 태풍에 동반한 열기와 수증기가 우리나라 내륙으로 더 많이 향할 가능성도 있다.....태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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