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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그린피스 회원 30명 전원 해적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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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당국이 3일 북극해에서 러시아 유전 개발 반대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 30명 전원을 해적 혐의로 기소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하루 전 구속 수사를 받은 30명의 환경운동가 가운데 14명을 먼저 해적 혐의로 기소한 데 이어 이날 나머지 16명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연방수사위원회 공보실은.. 공보실은 환경운동가들이 자신들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경운동가들은 앞으로 열릴 재판에서 해적혐의가 인정되면 최고 1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그린피스 회원들의 활동은 국가 주권 침해일 뿐 아니라 해당 지역의 환경 안전을 위협하는 짓”이라고 밝혔다. ....환경단체들의 시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푸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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