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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영천 농장 주변 토양서도 DDT 검출[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닭과 달걀에서 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DDT) 성분이 검출된 경북지역 2개 산란계 농장의 토양과 주변 농경지 토양에서도 같은 성분이 검출됐다. 정부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농약 성분 긴급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8일 살충제 달걀과 관련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DDT 성분이 검출된 경북 경산시와 영천시 농장의 토양과 반경 10..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오는 10월까지 농경지와 그 주변 토양과 지하수에서 DDT 등 농약 성분이 얼마나 검출되는지 조사하고, 고농도 오염이 발견되면 토양정화나 지하수 음용 금지, 대체 취수원 개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조사 결과를 토대로 DDT를 비롯한 농약성분에 대해 잔류성유기오염물질 환경기준과 토양·지하수 관리기준을 설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