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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환경재앙 … 타개책은 ‘공정한 탈성장’[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섬뜩하다. 인간의 무분별한 자원 이용과 파괴로 빚어지는 환경 재앙의 위기를 경고한 것이라곤 하지만 절박한 위기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지구 전체가 병들었다’, ‘더 이상 시간이 없다’, ‘전례 없는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 ‘자연은 타협하지 않고 공짜로 밥을 먹여주지 않는다. 이제는 우리가 밥값을 치러야 할 때다’ 등 다급한 경고 문구도 적지 않다. .. 환경 재앙의 징후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는데도 불구, 믿지도 않고 아무것도 대처하지 않는 태도도 문제삼는다.....환경에 대해 고민하기보다..‘엄청난 광대놀음’을 몇 번이나 지켜봐야 하느냐는 식으로 겉도는 세계 환경 정책에 대한 날선 비판을 쏟아낸다.....환경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시각과 이미지 등도 여느 환경지침서와 다른 차별화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