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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대 패륜녀' 사건으로 본 대학가 세태/“우리가 쓰레기 버려야 아줌마가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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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내는 등록금으로 유지되는 대학이지만 학생들로부터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 땐 착잡해요.” 서울 시내 한 대학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박모(여·56)씨는 19일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말과 행동을 조심했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씨는 청소하거나 쓰레기를 치울 때 종종 학생들로부터 무시당하는 언행을 들을 때는 살 맛이 없어진다.. 'K대 패륜녀' 사건으로 본 대학가 세태/“우리가 쓰레기 버려야 아줌마가 살아” ..“학..서울 시내 한 대학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박모(여·56)씨는 19일 ..한 여대생이 화장실 세면대에 놓인 우유팩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환경미화원에게 욕설을 퍼부은 ..“부모 나이뻘 되는 50~60대 환경미화원들에게 버릇없게 행동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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