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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한만수의 대하 장편소설 '금강'
한만수의 대하 장편소설 '금강'[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삽화=류상영> 보또랑은 키가 큰 어른들은 뒤로 두어 걸음 물러섰다가 훌쩍 뛰어 넘을 수 있을 정도로 좁다. 좁은 도랑이지만 비가 많이 오는 장마 때나 태풍 때는 강물에 사는 메기며 잉어, 쏘가리에 눈치 모래무지 등 강고기 등이 거슬러 올라오기도 한다. 작년 8월의 18호 태풍이 물러 간 뒤에는 해룡이 두 평 남짓한 웅덩이에서 짚단만 한 잉어를 .. 좁은 도랑이지만 비가 많이 오는 장마 때나 태풍 때는 강물에 사는 메기며 잉어, 쏘가리에 눈치 모래무지 등 강고기 등이 거슬러 올라오기도 한다...작년 8월의 18호 태풍이 물러 간 뒤에는 해룡이 두 평 남짓한 웅덩이에서 짚단만 한 잉어를 건져 올렸었다... 그 탓에 태풍이 물러간 뒤로 수많은 사람들이 웅덩이 옆을 지나쳤지만 잉어를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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