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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공동조사단, '캠프 캐럴' 외곽 14곳 토양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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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고엽제 매몰 의혹을 규명 중인 한·미공동조사단은 31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캠프 캐럴 부대 외곽에서 처음으로 토양 샘플 채취를 시작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주한미군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한·미공동조사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캠프 캐럴과 담을 사이에 두고 있는 칠곡군교육문화복지회관 뒤편 5곳에서 25m 간격으로 다이옥신 검사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주한미군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한·미공동조사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캠프 캐럴과 담을 사이에 두고 있는 칠곡군교육문화복지회관 뒤편 5곳에서 25m 간격으로 다이옥신 검사를 위한 토양 채취작업을 벌였다...채집된 토양 샘플은 한국환경관리공단에 분석을 의뢰해 다이옥신 등 화학물질에 의한 오염 가능성을 추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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