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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쓰레기 집 '혹 할머니', 그녀는 왜 쓰레기에 집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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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쓰레기 집에 사는 '혹 할머니'의 사연을 들려준다. 어느 평범한 주택가. 이곳에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숨겨 놓는 수상한 할머니가 있다고 한다. 얼굴에 주먹만 한 혹을 지닌 눈에 띄는 할머니는 60세가 훌쩍 넘는 나이에도 이웃집 담을 수시로 넘어 다니며 별난 행동을 일.. ..쓰레기에.. 이곳에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숨겨 놓는 수상한 할머니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주민들은 쓰레기에서 풍겨오는 악취와 벌레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호소했다... 할머니의 집 역시 온갖 고물과 쓰레기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쓰레기를 모으며 생활한지도 이미 오랜 세월이 흘렀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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