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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분뇨 수질기준 강화책, 양돈농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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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과의 FTA 등으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된 국내 양돈농가들에게 아예 돼지를 키우지 말라는 소리와 같네요. 현실에 맞는 정책들이 아쉬운 실정입니다." 환경부가 돼지분뇨의 정화시설 운용과 관련된 방류수 수질기준을 최대 3배 이상 강화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에서 혜성양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인철(58) 대표는 한마디로 어이없다는 .. "환경부는 실제 돼지를 키우고 있는 양돈농가들을 방문해 현실에 맞는 정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환경부 안을 놓고 볼때,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이나 총 .. 환경부의 조속한 철회 등 현명한 판단이 있어야 할것이다"고 촉구하고 나섰다..."환경부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있는 사람들이 돼지농장을 한번이라도 방문해 본적이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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