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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든 부지 토사 유입…안산 갈대습지 '천혜 생태계' 파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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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갈대습지에 빗물과 함께 다량의 토사가 유입돼 흙탕물로 변질, ‘천혜의 생태계’가 파괴될 위기에 놓였다. 이 토사는 바로 옆에서 경기도가 조성 중인 세계정원경기가든 부지에서 흘러온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안산 상록구의 갈대습지는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을 만큼 진한 황토빛의 흙탕물로 뒤덮여 있었다. 약 40만㎡ 규모의 갈대습지는 국내 최대의 인공.. 경기가든 부지 토사 유입…안산 갈대습지 ..'천혜 생태계' 파괴 위기 안산 갈대습지에 빗물과 함께 다량의 토사가 유입돼 흙탕물로 변질, ..‘천혜의 생태계’가 파괴될 위기에 놓였다... 이 토사는 바로 옆에서 경기도가 조성 중인 세계정원경기가든 부지에서 흘러온 것으로.. 이곳은 1994년 쓰레기 매립을 종료한 뒤 2016년 환경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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