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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에서]낙동강·지리산·남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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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낙동강 본류에 투입될 돈은 9조 7000억 원이다. 4대 강 본사업비가 16조 9000억 원이니 대략 60%에 해당한다. 거기에 강 연계사업(5조 3000억 원)과 아직 확정되지 않은 하천종합계획 예산까지 포함하면 낙동강에 투입될 돈은 가히 천문학적이라 하겠다. 무슨 영문인지 정부가 낙동강에 바짝 신경을 쓰고 있다. 많은 사람이 대운하 전초.. 그런데 더 기막힌 건 개정안을 내놓은 곳이 환경부라는 점이다... 환경부가 어떤 곳인가... 무분별한 환경 훼손을 막고 자연을 보전하는 책무를 띠고 있질 않은가... 그런 환경부가 자치단체가 요구해서 어쩔 수 없이 풀었노라고 하니 어찌 기가 막히지 않겠는가.....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정된 곳이 그린벨트라면 수자원보호구역은 해안 절경을 지키고 어족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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