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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항 칼럼] 납작 엎드린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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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지만 지난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었다. 국내에서는 ‘생물자원보호, 미래를 위한 배려’가 세부 주제로 강조됐다. 그러나 환경의 날을 맞는 심정은 착잡하다. 생물자원과 다양성은 국토와 생태계를 건강하게 지켜야 확보될 수 있는 것인데 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강과 습지, 산을 훼손하는 개발계획이 여과 없이 튀어나오고 있기 때문.. [임항 칼럼] 납작 엎드린 환경부 메르스 공포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지만 지난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었다.....환경계획을 상호 연계해 수립한다는 내용을 담은 .. 개발의 삽날을 옹호하는 경제부처의 공격이 난무하는데도 환경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환경부는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법정보호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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