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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연구팀, 토양세균 DNA 분석해 산성 오염 원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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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에 남겨진 DNA를 분석해 범인을 검거하는 법의학 기술과 유사하게, 토양세균이 가진 DNA 정보를 분석해 산(酸) 누출 사고의 원인물질을 추적하는 ‘분자생물학적 환경 법의학’ 기술이 부산대학교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배효관 교수 연구팀이 토양세균의 DNA 정보를 분석해 산성 오염물질을 추적.. 이번 연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화학사고 환경피해 사후관리 기술 중 화학사고 피해 의심지역에서의 생물·화학적 분석 기법을 사용한 오염물질 판별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됐다.....환경 법의학’ 기술은 분해 중간물질과 최종 잔류물질을.. 보통 크로마토그래피*, 질량 분석 및 안정 동위 원소 분석**의 조합을 이용해 환경 법의학 기술이 개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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