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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썰물] 논의 재발견[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삶의 공간이 아니라 풍경의 대상으로 보면 논은 그저 쌀을 생산하는 경작지일 뿐이다. 공간의 효율성만 따지는 자본의 논리라면 논밭을 갈아엎어 건물을 세우는 게 남는 장사다. 가뜩이나 쌀 소비량이 줄면서 논을 대하는 시선도 예전 같지 않다. 곡창지대는 개발의 손쉬운 먹잇감이었다. 논 한가운데 ‘갑툭튀’처럼 아파트가 한두 채 들어서더니, 야금야금 옥토를 잠식.. [밀물썰물] 논의 재발견 삶의 공간이 아니라 풍경의 대상으로 보면 논은 그저 쌀을 생산하는 경작지일 뿐이다... 공간의 효율성만 따지는 자본의 논리라면 논밭을 갈아엎어 건물을 세우는 게 남는 장사다... 가뜩이나 쌀 소비량이 줄면.. 다만 진작부터 논 습지 조성을 주장해온 환경단체를 배제한 채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관리·운영을 자임한 건 성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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