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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말라리아 환자 2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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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말라리아 환자가 크게 줄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0월 말 기준 도내 말라리아 환자는 212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70명보다 21.5%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Anopheles spp.)'류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0월 말 기준 도내 말라리아 환자는 212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70명보다 21.5%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환경연구원은 환자 감소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로 매개모기와의 접촉 빈도가 줄어든 점, 7~8월 유례없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모기 개체수가 감소한 점 등을 꼽..오조교 경기보건환경연구원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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