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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트라우마 극복, 정부 신뢰 회복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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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이 균열을 낸 건 땅뿐만이 아니다. 지역공동체에도 금이 갔다. 한 아파트 주민들은 둘로, 셋으로 갈라섰다. 보상을 둘러싼 분쟁이 이어졌고, 주민 간 불신이 생겨났다. 지진이 발생한 지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포항시민은 지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 가운데는 심리 치료가 시급한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도 적지 않다. 이들은.. “포항 트라우마 극복, 정부 신뢰 회복에 달렸다” 포항지진이 균열을 낸 건 땅뿐만이 아니다... 지역공동체에도 금이 갔다... 한 아파트 주민들은 둘로, 셋으로 갈라섰다... 보상을 둘러싼 분쟁이 이어졌고, 주민 간 불신이 생겨났다... 지진이 발생한 지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포항시민은 지진 후유증에 시달리.. 층간 소음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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