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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감기 같은 냉방병 "에어컨, 네가 주범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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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회사원 A씨(여·29)는 점심 후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가 심하게 아프고 잘 일어서지도 못해 혹 맹장염인가 싶어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맹장염은 아니고 며칠 동안 계속된 무더위 때문에 에어컨이 있는 공간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던 탓에 냉방병에 걸린 것이었다. A씨는 난생처음 냉방병을 접한 후로는 더워도 긴 셔츠를 꼭 챙겨다닌다. 20~30년 .. 여름감기 같은 냉방병 .."에어컨, 네가 주범이구나" 얼마 전 회사원 A씨(여·29)는 점심 후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가 심하게 아프고 잘.. 여름철엔 우리 몸이 더위에 어느 정도 적응하는 데 이런 상태에서 저온의 냉방 환경에 노출됨으로써 일어나는 일종의 신체 부적응증후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적절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빠른 회복과 예방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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