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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김형국]‘발등의 불’ 탄소줄이기 기업이 먼저 팔 걷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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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유해하다고 정부가 금연 홍보를 하고 세금도 무겁게 매기지만 담배 소비가 줄었다는 소식은 아직 듣지 못했다. 몸보신, 장수 열망 등 자기 향상 노력만이 본성인 줄 알았던 참삶의 이면에 도사린 자기 파괴성은 분명 생명의 모순이다. 기후변화의 ‘주범’ 탄소도 생명의 모순을 닮았다. 인체 주성분이 탄소이고 뭇 여성이 선망하는 다이아몬드 또한 탄소.. [기고/김형국]‘발등의 불’ 탄소줄이기 기업이 먼저 팔 걷어야 흡연이 유해하다고 정부가 금연 홍보를 하고 .. 환경주의의 세계적 선각들도 대기오염 특히 이산화탄소가 산성비 폐해 이상의 기상 이변 주범임을 1980년대에 들어서야 확인한다...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은 20세기 환경주의 확산의 전설인 미국 해양생물학자 레이철 카슨도 눈치 못 챘다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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