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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벤츠'…허용치 '12배' 뿜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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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벤츠와 닛산, 포르쉐 이 3개 회사의 경유차 14개 차종이 배출 가스 장치를 조작했다가 적발됐습니다. 판매 허가를 받을 때만 배출 가스를 줄였다가 거리에서는 최대 기준치의 12배가 넘는 매연을 뿜고 다녔습니다. 김미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독일 벤츠사의 한 디젤 SUV 차량입니다. 6천만 원이 넘는 고가지만 지난 4년 동안 .. [김영민/환경부 교통환경과 과장] ..[박준홍/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연구관] ..환경부는 벤츠 3만 7천 대를 포함해 포르쉐와 닛산 차 14종 4만 380여 대에 대해 리콜을 명령하고 역대 최고.."문제가 제기된 기능은 벤츠의 배출가스 제어 시스템의 일부로 정당한 기술적 근거에 따라 사용한 것"이라며 환경부에 불복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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