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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이 던져주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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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임기는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친 태풍과 함께 시작됐다.지난 주말부터 제7호 태풍 ‘쁘라삐룬(Parapiroon)’이 북상,전국 곳곳에 물난리가 났다.이 때문에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던 도지사와 시장·군수들도 재난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살피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최문순 도지사는 춘천 몸짓극장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것.. ..태풍의 북상에 따른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이번 태풍은 북상하면서 어제까지 강원도에도 지역에 따라 200mm 안팎의 많을 비를 동반했다.강원도와 시·군의 수장이 바뀌는 권력 교체기에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상이 걸렸다.도지사와 교육감의 경우 3선 연임에 성공하면서 일단 무리 없이 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가게 됐지만 18개 시·군 중 11곳의 단체장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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