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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폐수 쏟아내는 대기업 환경고질병 언제 고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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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간판급 대기업들이 오폐수와 대기오염물질을 쏟아내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 기업은 시정지시를 받고도 법규 위반을 계속했다고 한다. 심지어 몰래 폐수를 버리기 위해 따로 배관을 설치하거나 수질측정장치를 조작한 기업마저 있었다. 환경부 중앙환경기동단속반이 전국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을 특별점검한 결과다. 어안이 벙벙하다. 대기업의 환경의식 수준이 .. 환경부 중앙환경기동단속반이 전국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을 특별점검한 결과다...환경부가 어제 밝힌 양심불량의 실상을 보면 입이 벌어질 지경이다...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 등돌린 기업은 시장에서도 설 자리를 잃게 된다.....환경부문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환경 후진국의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국민적 자각과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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