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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약품 오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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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먹다 남은 약들， 어떻게처리하고 계신지요.보통은 그냥 버리기 일쑤인데 이렇게 무심코 버려지는 약성분들이 식수원인 한강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이정신 기자입니다.기자： ３７살 서진희 씨 가정.냉장고와 서랍， 싱크대 등 집안 곳곳에 먹다 남은 약들이 상당합니다.유통기한도 없는 조제약， 어떤 약은 무슨 약인지도 기억 못 할 정도입니다.인터뷰： 어느 때는.. ...인터뷰： 알러지가 있다거나자기는 모르지만 아니면 어린이나 노약자 이런 사람들은 사실 건강한 성인기준 기준에 비해서 굉장히 심하게 반응할 수 도 있거든요.기자： 이에 따라 식약청은 가정에서 남은 약은 약국에 수거함을 설치해 폐기하고 약국의 재고약은 제약사가 회수해 폐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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