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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원 위협' 100ℓ 쓰레기봉투 청주서도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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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환경미화원들의 '등골 브레이커'로 통하는 100ℓ들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청주시에서도 퇴출된다. 7일 시에 따르면 100ℓ 가연성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더 이상 만들지 않고, 재고 소진 때까지만 판매하기로 했다. 대신 7월부터 75ℓ 종량제 봉투를 새롭게 판매한다. 환경미화원들이 무거운 봉투를 옮기는 과정에서 겪는 골절, 파열, 염.. 환경미화원들이 무거운 봉투를 옮기는 과정에서 겪는 골절, 파열, 염좌 등 근골격계 질환을 막기 위한 조처다...환경부도 100ℓ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 25㎏을 넘지 않게 담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실제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5~2017년 3년간 재해를 당한 환경미화원 1천822명 중 어깨와 허리를 다친 사람은 약 15%(274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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