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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2급' 황구렁이 오대산에서 30년 만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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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30년 만에 멸종위기종인 황구렁이가 발견됐습니다.생물 다양성을 위한 개체 수 복원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유나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각형의 머리와 늘씬한 황금빛 몸통.다이아몬드 문양 비늘이 선명한 황구렁이가 풀숲을 헤치며 미끄러지듯 나아갑니다. 생태환경이 비교적 좋은 국립공원에서조차 절멸 된 것으로 알려졌던.. ..환경이 비교적 좋은 국립공원에서조차 절멸 된 것으로 알려졌던 구렁이가 오대산에서 발견된 건 지난 84년 생태조사 이후 30년 만입니다.비가 그..▶"먹이그룰의 중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그런 종입니다."국립공원관리공단과 환경청은 충분한 개체 수의 구렁이가 자생력을 갖출 때 까지 시험방사 등 복원사업을 계속할 계획입니다.MBC뉴스 유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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